■ 진행 : 성문규 앵커, 박민설 앵커
■ 출연 :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,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특보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여야는 각각 기각과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막판 여론전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. 오늘은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,그리고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이제 13시간 남았습니다, 내일 오전 11시니까요.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오늘도 헌재는 결정문 조율에 매진했는데 장 교수님, 이제 결론은 났다고 봐야죠?
[장성호]
결론은 났고 사인했다는 얘기도 있고, 하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고. 헌재가 지금 비밀이 아주 잘 준수되는 것 같습니다. 밖으로 새어나오는 것도 없는 것 같고.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해서 정보지, 돌아다니는 여러 가지 지라시라고 하죠? 이런 걸 보면 일정 부분 흐름은 있다. 그 흐름이 믿을 수도 있고 ,믿지 못할 것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보통 본인들한테 유리한 걸 먼저 믿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? 그런 상황에서 봤을 때 종합적으로 봤을 때 방금 전 윤상현 의원이 얘기했던 각하, 기각. 우리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각하, 기각을 계속 주장해 왔고. 그래서 4:4. 왜냐하면 8:0, 4:4. 그것이 헌재 재판관들이 가장 부담이 없는 숫자라고 하니까 4:4나 8:0으로 되는데 저는 4:4가 훨씬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조금 전에도 저희 보도해드렸습니다마는 지금 사전에 보도자료도 안 만든다고 해요, 정보가 새나갈까 봐. 그만큼 정보 차단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.
[김진욱]
그렇습니다. 아마 지금 이 순간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딱 8분, 헌법재판관 여덟 분은 알고 계시겠죠. 그분들을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이 상황에 대해서 전혀 모를 것 같고요. 특히 내일 어떤 판결문이 어떻게 작성될지 이런 보도자료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미리 쓰게 되면 그것이 어떤 경로를 아무리 비밀을 철저히 한다고 하더라도 외부로 알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까지도 만반의 대비를 다하는 것이다라고 볼 수 있는데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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